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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 1. 24. 02:05일상

인생은 운 안좋게만 따라준 것 같다. 입시고 계절학교고 뭐고 다떨어지고 심지어 그나마 가고 싶었던 일반고도 못가게 되었으니 개같기도 하고 마지막 중딩 koi 그리고 NYPC 둘다 망쳐서 좋지 않았다. 

 

뭐 운은 항상 안좋았지만, 내가 항상 이렇게 혼란스럽고 정신이 없고 실패하는 이유를 파악해보니 뭔가 계획은 많은데 열정적으로 실천하지는 않는다는 것이었다.

 

그러니까, 블로그도 그렇고 PS도 그렇고 계획은 잘 세워놨어도 그냥 내 마음에 따른 실천의 반복이었다. 

 

그래서 이러한 점을 어떻게 개편하면 좋을까 생각해보니, 마침 아는 갓형의 블로그가 떠올랐다. 

 

그 형은 매일 PS일지를 쓰는데, 그 하루 동안 ps를 어떻게 공부했느냐를 점검하는데 좋을 것 같아서 나도 그렇게 써보려고 한다. 이런 방식으로 하여 내 실력이 늘 수 있었으면 좋겠다.